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금 공개에 대해 "문제는 경선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정치인이 검은 돈을 받은 것" 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 의장은 민주당이 경선제도와 경선 출마자를 범죄인처럼 몰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며 공개여부를 떠나 경선참가자들을 죄인으로 규정하려는 민주당의 시각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를 방문 중인 정 의장은 광주지역 기자간담회에서 "경선자금때문에 혼이 많이 났고 10번도 넘게 사과했다"며 "법률적으로 매듭졌지만 다시 한번 부끄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선 한 전 대표는 개인적으로 훌륭하고 따뜻한 분" 이라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최근의 진통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