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경재 의원 주장..."불법 대선자금 청문회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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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불법 대선자금 청문회를 요구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과 관련한 폭로전에 나섰습니다. 노
대통령이 거액의 돈을 기업에게 직접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첫 소식, 임광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상임중앙위원회가 어제(29일) 저녁 긴급 소집됐습니다.
김경재 의원은 지난 2002년 8월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모 업체에게 대선자금을 달라고 직접 요구해 현금으로 4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재/민주당 상임중앙위원
: 노무현 후보가 직접요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이 해명해야 합니다.]
김 의원은 또 이 업체가 노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 아들과 딸 결혼식에 각각 5억원씩의 축의금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서 열린 국회 법사위에서 기업체 십여 곳을 직접 거명하며 지난 대선때 노 후보측에 자금을 건낸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영환 의원도 지난 대선
때 노무현 캠프의 불법 대선자금 관련 증거라는 4가지 문건을 공개하며 불법자금 42억원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민주당 의원
: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는 불법자금 42억 8900만원 전국 지구당에 내려갔습니다.]
민주당은 대선자금과 관련된 폭로공세를 펼치면서 이를 밝히기 위해 청문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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