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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도훈 전 검사 소환조사

손승욱

입력 : 2004.01.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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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 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양길승씨 향응 파문과 관련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특검사무실에 나온 김 전 검사는 특검조사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말만 짧게 남긴 뒤 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최도술씨 비리 의혹과 관련해 불법자금을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로씨의 친인척인 배모씨를 불러 조사중입니다.

특검팀은 실질적으로 자금을 관리했던 배씨를 상대로 차명계좌 내역과 자금의 흐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농협 115억원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해 당시 농협 원효로 지점에서 대출 실무를 담당했던 최 모 과장 등 농협 직원 4명을 출국금지하고 조만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