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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 부산시장 2억원 이상 받아"

심석태

입력 : 2004.01.27 18:44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안상영 부산시장이 부산지역 운수업체로부터 2억원 이상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안시장이 지난 2천2년 지방선거 이전 운수업체 대표인 이광태씨로부터 거액을 받았으며 액수는 안시장측이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2억원보다 많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모 기업체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수감중인 안시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안시장 외에도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사람이 더 있으며 대우 트럼프 월드 건축 등과 관련해서도 추가로 조사를 받을 정치인이 더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대우건설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정대철 열린우리당 의원이 1억원 이상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추가로 밝혀내고 28일 정 의원을 구속 기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