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신년기자회견...내각제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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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론인 내각제 실시를 거듭 촉구하면서 안보,외교의 난맥을 강도높게 공격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종필 총재는 현 정권의 안보무지와 통일환상이 안보.외교정책의 난맥상을 초래했다며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총재는 특히 "'자주'를 강조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북한밖에 없다"며 주한미군의 후방이전을 막고 이라크 파병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내각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오는 4월 총선에서 각 당이 내각제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치권의 물갈이 논쟁에 대해서는 진정한 물갈이는 부패하거나 불안한 정당을 물갈이 하는 것이라며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을 압박했습니다.
경제살리기에도 초당적 협력을 다하겠다며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노사화합을 통한 수출 증대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에 대한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는 제공한 선거자금을 확인하는 선에서 조기에 끝마쳐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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