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국무총리는 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하고 정부의 농업 지원 대책을 밝혔습니다.
고 건 총리는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농어촌 지원에 국고 119조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8.7%인 직불 지원금의 비중을 오는 2008년까지 22.8%로 높여 농가 소득을 보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미 대출된 중장기 정책자금의 금리를 4%에서 1.5%로 낮추고 상환 기간도 5년거치 15년으로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고 총리는 또 1조 2천억원 규모의 FTA 특별기금을 조성해 과수농가의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총리는 수출 국가인 우리나라 입장에서 자유무역협정은 선택이 아닌 기본 과제라고 강조하고 올해를 새로운 농정의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