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치료비를 부풀려 부당하게 이득을 챙긴 혐의로 마사회 과천경마장 수의사 54살 김 모 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1년부터 조교사들의 의뢰로 경주마를 치료하면서 비싼 약을 쓴 것 처럼 꾸며 약값을 부풀린 뒤 마주 304명에게 7천6백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주마 진료 기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경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면서 마사회와 수위사협회에서 자체 감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