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외교부 직원 발언 파문의 책임을 물어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을 경질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조순형 대표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주 외교니 숭미 외교니 하는 것은 한가한 얘기"라며, 윤 전 장관이 자주적 외교정책을 실천하지 못했다는 청와대의 경질 배경 설명을 비난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문제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가 대통령과 코드가 맞는다고 해서 월권과 횡포를 일삼으며, 외교부와 국방부 장관을 무시하고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재 상임위원도 "독도 문제에 대한 대처에서 나타난 것처럼 내치와 외교에 무능한 노 대통령 때문이지, 균형감 있는 윤영관 전 장관의 책임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