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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사 이전 합의할 듯

김우식

입력 : 2004.01.16 10:34


한미 양국이 한미연합사와 유엔사 사령부를 오산, 평택으로 이전하는데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16일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래한미동맹 6차회의'에서 양국은 용산기지 이전시 연합사와 유엔사도 오산, 평택으로 함께 옮기는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당초 연합사와 유엔사가 남는 조건으로 잔류부지 면적을 기존 17만평에서 20만평까지 늘리고 미군 건물의 층수를 높게 짓고 체육관 등 편의시설을 양국군이 함께 쓰도록 하는 양보안을 미국에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부지면적에 상관없이 연합와 유엔사를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고수해 결국 양국이 이전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사와 유엔사가 이전하면 용산기지에는 연락사무소 등 미군 수십명만 남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