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정동영 의장, 야당에 정쟁 중단 제의

김수현

입력 : 2004.01.15 14:56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실업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의 가시적 성과가 있을 때까지 정치개혁법 문제 외에 모든 정쟁을 중단하는 신사협정을 맺자고 야당에 제의했습니다.

정의장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내외신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 개혁과 일자리 창출을 두가지 목표로 제시하며 야당도 이에 협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와 정치개혁 관련 1대 1토론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그는 일자리 창출이 최대의 인권이라면서, 공공부문의 신규 채용을 과감히 늘리고, 청년 인턴 연수제도를 크게 확대하며, 고용 창출 우수기업에 조세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입당하면 바로 주례회동을 갖고 정책적 제안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민주당이 열린우리당과 정체성 경쟁에서 탈락했다면서, 민주당은 정치개악 동맹에서 즉각 탈퇴하고, 우리당과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