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10분 서울 김포에서 출발해 8시10분 울산공항 도착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 1601편이 착륙하려다 실패해, 활주로를 스치듯 떠오른 뒤 10여분 뒤 다시 착륙해 승객들이 놀라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승객 서른여덟살 박모씨는 "비행기가 착륙하려다 활주로를 스치듯 다시 떠올라 깜짝 놀랐다"며 "이 비행기에 탔던 대다수 승객들이 크게 불안해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측은 "항공사는 기장에게 착륙 순간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안전하지 못하다고 판단될 때 다시 떠오르는 '복행´을 권유하고 있다"며 "활주로가 짧은 공항에서 가끔 발생하는 현상으로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