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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이용 보험료 3억여원 챙겨

신승이

입력 : 2004.01.14 23:26


폐차 직전의 외제 차량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33살 이 모씨 등 네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또다른 이모씨 등 26명을 무더기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폐차 직전의 일본산 외제 차량을 구입해 보험에 가입한 뒤 서울 영동대교 앞길에서 교통사고가 난 것 처럼 속여 보험금 2천 8백만원을 타낸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사실상 수리가 불가능한 외제차량을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수법으로 22차례에 걸쳐 3억여원의 보험료를 챙겼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