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시절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민 방독면 보급 사업과 관련해 성능 시험과 납품 과정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방독면을 독점 공급하는 업체가 지난 2001년부터 17만 개 50억원 어치를 납품하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여과제를 쓰고도 성능검사를 조작한 혐의를 잡았다고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업체가 비리를 무마하기 위해 국회 행자위 소속 의원 보좌관에게 3천만원을 준 사실을 확인하고, 행자부와 조달청, 경찰청 공무원과 유착한 혐의 쪽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