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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외교부 조사 결과 마무리

정승민

입력 : 2004.01.13 14:42

외교부가 자체적 징계조치 내릴 것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외교부 공무원의 대통령 폄하발언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고 13일 중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보고는 서면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외교부가 자체적으로 적절한 징계조치를 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발언을 한 당사자뿐만 아니라 감독을 제대로 못한 상급자까지 징계 대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발언당사자가 사석은 물론 공식 회의석상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문제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영관 외교부 장관은 "아직 청와대의 조사 결과를 정식으로 전달받지 못했다"면서 "조사결과를 보고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