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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택
입력 : 2004.01.11 19:44|수정 : 2004.01.11 19:44
지난 해 9월 아들 결혼식에서 제약업체들로부터 뇌물성 축의금 수천만원을 거둔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 56살 장 모 씨가 오늘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소환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제약업체로부터 50만원 이상 축의금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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