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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 30대 수감자 자살

한승희

입력 : 2004.01.11 15:37


제주교도소에서 30대 수감자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습니다.

10일 저녁 8시쯤 제주교도소 1층 독방에서 폭력혐의로 수감중인 33살 박 모씨가 담요를 찢어 만든 끈으로 목을 맨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만에 숨졌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폭력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중이었는데, 1심 형량이 너무 가혹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