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을 빙자해 제약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식품의약품 안전청 장모 국장이 11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장 국장은 지난해 8월 아들의 결혼식 축의금 명목으로 350여개 제약회사에 청첩장을 보내 10만원에서 100만원씩, 모두 26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국장은 또 항암제 생산시설 단속과 관련해, 처벌을 완화해 주는 대가로 모 제약회사로부터 6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17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