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명의로 거액의 보험에 가입한 뒤 아내를 살해한 남편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0일 평소 아는 사람과 공모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43살 유모씨와 35살 최모씨 29살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서 식당업을 하다 부도가 난 뒤 고향으로 돌아간 유씨는 아내 36살 나모씨 명의로 수령액 29억원의 생명보험 등에 가입한 뒤 지난해 12월 공범 김씨를 시켜 나주시 산포면 도로에서 나씨를 승용차로 치여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식당을 하면서 손님으로 온 최씨 등을 안 뒤 이들을 범행에 끌어들었으며 나씨를 승용차로 치여 숨지게 한 공범 김씨는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현재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