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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원전센터' 반대 움직임 구체화

김민표

입력 : 2004.01.08 16:40


서울대 교수들이 7일 방사능 폐기물 저장 시설을 서울대 안에 설치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관악구청은 주민 대표와 구의원들이 대책회의를 연 뒤 9일 반대 성명을 내기로 했다면서 관악산에 접한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와도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연합과 서울환경연합은 8일 각각 성명을 내고 이번 제안은 과학기술에 대한 맹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서울대 앞에서 교수들의 시설 유치 제안을 비난했습니다.

'관악산을 지키는 시민들의 모임´도 원전센터 유치 제안을 한 교수들에게 항의하기 위해 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