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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할머니 개에 물려 사망

이은종

입력 : 2004.01.08 15:09


8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73살 최모씨 집 마당에서 최씨의 어머니 97살 김모씨가 기르던 개에 목과 어깨 부위를 물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 김모씨는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나가 보니 개가 할머니를 마구 물어 뜯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개는 최씨가 6개월전부터 키우던 흰색 잡종견으로 사고 당시 다른 개 2마리와 함께 개집에 묶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할머니가 평소 자신을 따르던 개들을 보러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