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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합동단속 16일부터 강화

이기성

입력 : 2004.01.07 13:09


정부는 고 건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불법체류자 자진출국 유도시한이 끝나는 오는 16일부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정부합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15일까지 자진출국하는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산업연수생 도입 국가근로자로서 본국으로 출국하는 경우에 한해 앞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나 산업연수생제도 시행 때 '인력풀'에 반영해 취업을 우선 알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국에서 사스환자가 발생한 것이 공식확인됨에 따라 재외공관을 통해 외국의 사스 발생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의료기관의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방역 수위를 높였습니다.

특히 검역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국립보건원을 '질병관리본부'로 확대 발족시켜 사스 감시태세 강화 등 대응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