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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의원의 비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김 의원이 기업체 등으로부터 후원금을 조성해 대북 지원과 IOC 위원장 선거비용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01년 IOC 위원장 선거에 나서면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7억원을 받는 등 기업체와 학교 동문 등으로부터 260만 달러 가량을 후원금으로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2001년 6월 남북체육교류 회담을 위해 방북했을 때 50만 달러를 주는 등 북한측에 110만 달러를 건넸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김
의원의 대북자금지원 주장은 현재 수사중인 횡령 혐의와는 관련이 없다며 김 의원의 주장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