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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연합회, 자체 철거반 가동?

김용태

입력 : 2004.01.06 07:02

노점상 연합회 지시 어겼다며 동료 포장마차 부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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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점상 연합회원들이 동료 노점상의 포장마차를 마구 부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휘부의 말을 안듣는다는게 그 이유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김용태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제(5일) 저녁 7시쯤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포장마차 거리.

전국노점상 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포장마차 7대를 넘어뜨리고 집기와 조리기구도 부숩니다.

항의하는 포장마차 주인까지 거칠게 밀어부칩니다.

피해를 본 노점상들은 모두 전국 노점상 연합회 회원들. 연합회가 주도한 청계천 집회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임창대/안산시 월피동 : 너희들은 조직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부수겠다 그래서 사수대가 파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점상 연합회 지휘부가 한달 영업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지만 일부 포장마차가 장사를 계속하자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력을 주도한 회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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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의 신용카드에 다른 사람의 정보를 넣어 사용한 혐의로 37살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신용불량자의 카드 마그네틱선에 정상거래가 가능한 사람의 개인 정보를 입력해 카드를 위조한 뒤 주점에서 술값 2백만원을 계산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위조한 오백억짜리 수표를 갖고 다니며 재력가인 것처럼 행세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