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남극 세종과학지기 조난사고로 숨진 고 전재규 대원의 부친 전익찬씨는 5일 아들 모교인 영월고등학교 총동창회 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희사했습니다.
전씨는 영월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뒤 "아들이 없는데 돈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그동안 아들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노력해 준 영월고 선,
후배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월고는 고 전재규 대원의 남극도전의 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흉상 건립 등 추모동산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