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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불법 판정을 받은 낙선운동 대신에 거꾸로 당선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어느쪽이든 정치권 반응은 마찬가지로 민감합니다.
정가 이모저모를 임광기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시민 사회단체들의 당선운동 추진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낙선운동이든 당선운동이든 법을 뛰어넘어서 선거에 개입하려는 움직임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장전형/민주당 수석 부대변인 : 차떼기 모금의 주역과 총선 민심을 배반한 분당 세력들에게는 분명한 마이너스 점수를 줘야 할 것입니다.]
[정동채/열린우리당 홍보위원장 : 적법성의 여부를 떠나서 당연히 국민된 권리를 행사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관위는 향우회나 동창회 등을 제외한 시민단체들은 선거법에서 금지된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한, 선거 운동 기간에 당선 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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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경선후보 8명이 어제(4일) 제주에서 첫 TV 토론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정동영 후보가 무난히 1등을 차지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개혁신당 추진위원회 출신인 이부영 후보와 유일한 영남 후보인 김정길 후보가 선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 중진 그룹인 장영달, 유재건 후보와 신당 창당 주역임을 내세우는 신기남 후보, 여성 대표로 나선 허운나, 이미경 후보의 추격세도 맹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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