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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별로 춥지는 않습니다만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오늘(4일) 잇따라 불이 나 10대 소녀가 숨졌습니다. 또 공무원이 공금을 29억원이나 횡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편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3시 반 쯤 서울 충무로 4가 5층 빌딩에서 불이 나 1층에서 3층 까지 점포를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빌딩 뒷편 좌판에서 불이나 건물로 옮겨 붙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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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서울 남창동 가내 의류공장에서 난 불로 안에서 잠자던 15살 최모양이 숨지고, 최양의 언니는 온 몸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최양은 언니가 일하는 공장에 놀러 갔다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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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서류를 이용해 법인카드 한도액을 늘려 거액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우체국 공무원 40살 김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사용한도를 늘린 뒤 고속도로 통행카드를 구입해 현금으로 바꾸는 수법으로 29억원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김모씨/피의자
: 인감만 주고 (카드) 한도증액 신청하니까 아무 무리없이 그때그때 (증액)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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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20분 쯤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작업인부 56살 박 모씨 등 2명이 무너진 납덩이에 깔려 숨졌습니다.
박씨 등은 작업을 하던 중 배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1톤 가량의 납덩이가 무너지는 바람에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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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9시쯤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한 채 전동차를 기다리던 20살 서 모씨가 전동차가 들어오던 선로에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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