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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국민연대' 불법선거 좌시않을 것"

표언구

입력 : 2004.01.04 13:20


한나라당은 시민사회단체와 학계인사들이 '국민연대'를 구성해 특정 후보에 대한 당선운동을 펼치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미 헌재에서 위헌 판결을 받은 '낙선운동'의 또다른 모습"이라며 선관위의 즉각적인 지도와 단속을 촉구했습니다.

최병렬 대표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선운동과 낙선운동은 동전의 앞뒤와 같은 것"이라며 "이미 불법 판정을 받은 활동에 대해 공권력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지난 대선때의 '노사모'처럼 노 대통령을 지원하기위한 모임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시민'의 이름을 도용해 정권과 코드를 맞추는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