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오후 외교부 청사로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윤 장관은 "양국관계와 국민정서를 위해 앞으로 총리의 신사 참배가 다시 없기를 강력히 원한다"면서, "한일 양국이 제3의 추도 시설 건립문제를 논의하는 상황에서 이런일이 벌어져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카노 일본 대사는 이에 대해, "윤
장관의 말을 본국에 정확히 보고하겠다"고 말하고, "일본은 지난 95년 무라야마 총리의 담화 이래, 과거사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마음을 갖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