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 '부촌'인 서울 강남권 주민들이 불우이웃 돕기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한 결과 서울시내 25개 구 가운데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강남권 3개 구의 모금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금액이 가장 많이 모인 곳은 성북구로 2억
8천만원이었고, 동작구, 도봉구, 양천구 등의 순이었으며 강남권은 성금 기부 상위권에 단 한곳도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모금회 관계자는 중산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강남권에 사회적 지위에 걸맞은 새로운 기부문화의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