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 한국인이 피살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외교부, 국방부 등이 모두 나서서 확인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는 이라크 내 한국인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바스라 지역 치안유지를 담당하는 영국 군 당국에 문의한 결과 한국인이 피살됐다고 보도된 총격 사건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인 피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바스라로 출발할 예정이던 손세주 바그다드 공사도 출발을 취소했다고 주 이라크 대사관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