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FTA 비준안과 정치개혁안 등 현안 산적해
동영상
대통령과 3부 요인들의 신녀사에서 볼 수 있듯이 올해 최대 관심사는 역시 총선입니다. 선거를
이제 100일 남짓 앞두고 정국이 새해 벽두부터 요동칠 것 같습니다.
윤춘호
기자가 신년 정국 전망해 봤습니다.
<기자>
꼭 백 5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선거 결과에 당의 존망이 걸린 만큼 정국 주도권 경쟁이 그 어느해 보다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각 당 대표들의 신년사에서도 비장한 각오가 느껴집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17대 총선을 통해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국정 혼란에 마침표를 찍을 것입니다.]
[김원기/열린우리당 상임의장 : 새로운 지도부 구성으로 총선 승리의 계기 마련할 것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신 4당체제´의 변화와 정국 격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
: 2004년에도 정치와 사회는 혼미를 거듭할 것이다]
[김종필/자민련 총재 : 지도자들이 각성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떠야...]
이런 가운데 이달부터 실시되는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은 정치권의 태풍의 눈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각 당의 내부 갈등도 격화될 조짐입니다.
한나라당은 당무 감사 결과가 유출된 책임을 지고 이재오 사무총장이 전격 사퇴했고 민주당도 텃밭인 호남 지역 공천을 두고 벌서부터 파열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도 당권경쟁을 통해 잠복해 있던 갈등이 표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회에는 FTA 비준안과 정치개혁안 처리 등 해묵은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정치개혁 특위는 그 기능조차 마비된 상태여서 정치개혁은 올해도 소걸음을 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