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올해를 지역주의정치, 부패정치를 청산하는 정치개혁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는 공정하고 엄격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4년 신년사에서 "올해 실시되는 17대 총선이 지역구도를 완화하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는 일대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금 겪고 있는 이 진통은 새로운 정치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심기일전해 흔들림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올해 경제의 활력을 되찾아 민생안정을 이루는데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수출의 활력을 내수 활성화로 이어가면서 청년실업과 부동산 가격안정, 사교육비 문제에 적극 대처해 서민들도 경기회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