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빚을 갚기 위해 직위를 이용해 불법으로 대출한 혐의로 은행 지점장 53살 김 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5일 대출 담당 직원에게 서류가 부족해도 고향 후배 명의 통장으로 대출해 주라고 시킨 뒤 예금청구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18억원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점장 김 씨는 주식 투자에 실패 한 뒤 23억원의 사채를 지고 있었으며 횡령 사실이 드러날까봐 지난 12일 사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