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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음해' 50대 구속기소

심석태

입력 : 2003.12.31 11:15


서울지방검찰청 컴퓨터수사부는 인터넷 게시판에 청와대 비서관을 음해하는 글을 반복해서 올린 혐의로 54살 이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모 신문사와 시민단체의 인터넷 게시판에 "청와대의 모 비서관이 모 그룹으로부터 200억원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게재하는 등 10월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5차례에 걸쳐 이 비서관을 음해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필작가로 활동 중인 이씨는 지난해 1월부터 각종 사이트에 특정인사에 대한 비방성 글과 각종 정치이슈에 대한 의견 등을 300여 차례에 걸쳐 게재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