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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문희상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구수회의를 가진 끝에 노 대통령이 불미스런 일에 거론돼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대통령과 인연있는 사람들이 직간접으로 사건에 연루된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향후 특검수사를 통해 한점 의혹없이 철저한 검증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일부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수천 회사의 빚
변제를 위해 지방선거 잔여금을 쓰라고 지시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빚을 갚으라고만 했을 뿐 노대통령이 어떠한
자금을 특정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인땅 매매도 거래 사실은 알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노대통령/특별기자회견 : 조금 호의적인 거래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으 달리하거나 그밖에 이득을 주고받은 사실은 없었습니다.]
썬 앤드 문 문병욱 회장으로부터 두차례 돈을 받은 사실에 대해선 노 대통령이 사후보고를 받고 영수증처리를 지시해 정상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돈을 받는 자리에 동석하기는 했지만 두
번 모두 노 대통령이 자리를 떠난 뒤 돈이 오갔다고 해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어떤 형태의 수사도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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