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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사병 '무능' 비관 투신자살

이은종

입력 : 2003.12.29 14:26


28일 오후 6시반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모 아파트 화단에 중앙군사학교 소속 윤 모 이병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군 헌병대는 윤 이병이 "무능하고 약해서 이렇게 밖에 못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가족에게 남긴 점으로 미뤄, 군생활 부적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