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열린 우리당 천용택 의원이 수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27일 자진출두한 천의원을 지난 2천년 방위산업체 대표 49살 정호영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천의원이 그러나 정씨로부터 순수한 정치자금 2천만원을 후원받았을 뿐 부정한 돈을 받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해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어제 이미 구속된 이원형 전 국방품질 관리소장에게 수천만 원을 입금한 이모 전 공군 참모총장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이 전 공군 참모총장은 그러나 자신이 입금한 돈은 전세 자금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