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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오늘 3개부처 개각 단행

신경렬

입력 : 2003.12.28 11:44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에 내정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8일) 건교부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과학기술부 장관에는 오명 아주대 총장이 건교부 장관에는 강동석 한전사장이 임명됐습니다.

청와대에서 신경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과학기술부 장관에는 오명 전 건교부 장관이 임명됐습니다.

신임 오명 과기부장관은 63살로 육사를 졸업한 뒤 건교부 장관과 동아일보 사장을 거쳐 현재 아주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사립대총장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건교부 장관에는 강동석 한전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올해 65살인 강동석 신임 건교부장관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희대를 중퇴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교통부 기획관리실장과 인천 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박봉흠 현 기획예산처 장관은 청와대 정책실장에 내정됐고 후임 장관에는 김병일 전 차관이 내정됐습니다.

김병일 신임 기획예산처 장관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뒤 기획예산처 차관과 통계청장을 거쳐 금융통화위원으로 일해왔습니다.

이정우 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정찬용/청와대 인사수석 : 금번 개각은 실무적 필요에 따른 소폭 개각입니다. 앞으로도 국면전환용 개각을 없을 것입니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장관이 있으면 추가 개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