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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오늘 3개부처 개각 단행

정승민

입력 : 2003.12.28 11:30

내년 총선 출마할 장관 있으면 추가 개각 있을 것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과학기술부와 건설교통부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과학기술부 장관에는 오명 아주대 총장이, 건교부 장관에는 강동석 한전사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기획 예산처장관에는 김병일 금융통화위원이 내정됐습니다.

신임 오명 과기부장관은 63살로 건교부 장관과 동아일보 사장을 거쳐 현재 아주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사립대총장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65살인 강동석 신임 건교부장관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교통부 기획관리실장과 인천 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김병일 신임 기획예산처 장관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차관과 통계청장을 거쳐 금융통화위원으로 일해왔습니다.

박봉흠 현 기획예산처 장관은 청와대 정책실장에 내정됐고, 이정우 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 수석은 각 부처의 중요현안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공직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장관이 있으면 추가 개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