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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83%, 장애인 고용 외면

김문환

입력 : 2003.12.26 19:33


30대 그룹 가운데 83%인 25곳이 장애인 의무고용률보다 낮게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 그룹 중 현대산업개발의 장애인 고용률이 0.21%로 가장 낮았고 신세계 0.24%. 삼성은 0.25%로 의무기준 2%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특히, 천명 이상 대규모 사업장 가운데 LG텔레콤과 두산건설등은 장애인을 한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을 경우 부과하는 고용부담금을 1인당 월 43만7천원에서 내년부터 48만 2천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