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온 일반인과 공무원 등 '한국을 빛낸 사람들' 153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희망을 일깨웠다"며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정치하는 사람 얘기가 밝지 못해 미안하지만 제일 어두워 보이는 것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밝고 경제도 더 말할 필요없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여러분에게 부닥친 문제 해결을 못해 왜소하고 부끄럽고 부담된다"면서 "여러가지 길을 찾아 나도 한몫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6일 오찬에는 지난 7월 어린이를 구하고 자신은 두 발목이 잘린 철도청 공무원 김행균씨와 승객이 놓고 내린 1억원이 든 지갑을 되돌려 준 택시기사 이강민씨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