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칠레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논란 끝에 통과시켰습니다.
지난달 10일 표결 끝에 비준동의안을 상정한 지 50여일만입니다.
도시출신 의원들은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하며 비준안 처리가 늦어질 경우 국가신인도와 대외통상 활동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농촌출신 의원들은 내년 총선을 3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FTA체결시 피해가 우려되는 농민들의 반발을 의식해 농어민 피해보상 4대 특별법과 동시 처리하거나 먼저 보상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