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올해가 국정운영 목표와 실천전략을 세우는 한해였다면,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결실을 하나하나 거둬 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연말을 맞아 전국의 공무원 65만명과 재외공관 근무자자에게 보낸 e-메일 서신에서 이같이 밝히고,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것은 두배로 늘이고, 비효율적이고 부정적인 것은 절반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국가혁신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정책의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면서 절차에 따라 효율적이고 민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정부'와 '대화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장단을 조율하며 흥을 돋우는 농악대의 상쇠처럼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