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폭력 서클에서 지속적으로 조직원을 공급받으면서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활동해오던 폭력조직이 검찰과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부천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부천식구파'를 적발해 두목 40살 김정수씨 등 31명을 구속 기소하고 20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부천 일대 유흥가를 장악하고 경비용역업체를 통해 노사분규 현장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것은 물론 탈퇴한 조직원 2명을 살해하려 하는 등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부천 지역의 학교 폭력서클에 가입한 중고등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고등학교 졸업 뒤에 곧바로 조직원으로 가입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