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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꾼 폭행 금품요구 조폭 9명 영장

이은종

입력 : 2003.12.26 15:08


도박꾼들을 감금 폭행하고 가족들을 시켜 금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혐의로 통영지역 조직 폭력배 ´영호파' 일당 9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영호파 행동대장 29살 박모씨와 행동대원 24살 김모씨 등 일당 9명은 지난 23일 새벽 경남 고성군 고성읍 일대에서 함께 도박을 했던 4명을 승용차로 납치해 35시간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김씨 등을 납치한뒤 사기도박 자술서를 쓰게한뒤 한명에게 1억 5천만원씩을 가져오라고 협박하며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