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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사 사위가 처가 일가족 살해

서경채

입력 : 2003.12.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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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대학강사가 아내와 장인, 장모 등 처가 식구 3명을 살해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4일) 저녁 6시 반쯤 전북 익산의 한 농가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대학 시간강사인 사위 32살 정모씨는 경찰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석달 전 결혼하면서 미국에 있는 연구원에 취직돼 곧 유학을 갈 거라고 거짓말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정씨는 처가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중 흉기를 휘둘렀고 말리던 장인, 장모도 살해했습니다.

[정모씨/사위 :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게 안되니까 속 시원하게 털어놓아야 하는데 거짓말 하다 보니 계속 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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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경주시 충효동 43살 김모씨 집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김씨 부부와 6살 아들 등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가스 배관 공사 이후 마감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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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을 대신 사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든 뒤, 회원들이 낸 구매 대금 1억 9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37살 한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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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인천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에게 빼앗긴 7천만원 가운데 일부 수표가 나돌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남의 이름으로 이서한 수표는 수도권 일대 주유소와 서울 명동 상품권 판매소에서 천 370만원 어치가 사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