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6시 반쯤 익산시 남산면의 한 농가에서 60살 최모씨 부부와 29살 난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처음 신고한 최씨의 사위 정 모씨를 용의자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사위 정씨의 옷에 사람을 흉기로 찔렀을 때 나타나는 혈흔이 묻어있었으며 정씨의 퇴근 뒤 행적에도 의문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사위 정씨는 지난 10월 결혼해 처가에 함께 살고 있었고, 정씨 내외는 26일 미국 취업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부인과 미국 취업비자 발급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