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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에 수은 든 약 판매 50대 검거

김호선

입력 : 2003.12.24 15:34


말기암에 효험이 있다며 수은이 든 약을 판 혐의로 서울 제기동 53살 최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9월 간암 환자 가족 53살 채모씨에게 수은 5백그램과 닭 3마리를 섞어 고은 즙 30봉지를 20만원에 판 것을 비롯해 암환자 5명에게 백 만원을 받고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기 형이 이 약으로 효과를 봐 팔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