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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산하 기관장 2명 영장 기각

김광현

입력 : 2003.12.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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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 산업체로부터 뇌물 받은 혐의로 박영득 국방과학 연구소장과 황동준 국방연구원장에게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지방법원 영장 전담, 강영주 판사는 범쇠사실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사유를 밝혔습니다.

영장을 신청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뇌물혐의를 뒷받침하는 회계 장부와 뇌물을 준 군납업자 진술을 확보했는데도 소명이 부족하다는 법원의 판단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검찰과 협의해 다시 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