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양측, 임금·건강휴일 등 쟁점 합의
서울시 도시철도노조가 오늘(23일) 새벽부터 시작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사양측은 임금과 건강휴일 등 쟁점에 서로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시철도 공사 노조의 파업이 8시간 만에 철회됐습니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노조는 밤샘협상
끝에 마련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찬반 투표를 벌여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표한 2천
2백 67명 가운데 68.6%인 천 5백 56명이 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벽 4시부터 돌입한 파업도 낮 12시쯤 철회됐습니다.
노사양측 대표단은 오후 1시 도시철도공사 대회의실에 모여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쟁점이 됐던 건강 휴일 문제는 노사가 동종업계 수준으로 휴일을 확보하기로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11% 임금인상을 요구하던 노조도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에 따라 5%만 올릴 수 있다는 공사측의 입장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원들은 작업장으로 대부분 복귀했습니다.
대체인력으로 운행되던 서울시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까지도 완전 정상화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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